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6 오후 12:00: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국립전문과학관은 경북 문경이 최적지... 막판 총력전!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전 행정력 집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5일(수) 18:5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가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유치에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와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문경시는 입지 우수성 및 머티리얼(소재)전문과학관이라는 핵심 콘텐츠로 승부를 걸고 16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1차 평가발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에서 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국립전문과학관 공모에는 현재 경북 문경시를 비롯한 서울 구로구, 인천 미추홀구, 울산, 경기 평택, 강원 원주, 경남 김해, 전북 군산, 전남 광양, 충남 부여 등이 경쟁하고 있으며, 1차 평가 발표에서 3개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총 사업비 350억 중 70%가 국비로 투자되는 과학관 건립지 평가기준은 건립계획, 운영계획, 입지 및 인프라, 재원확보 등이다.

문경시가 건립대상지로 내세운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한국전쟁 이후 UN한국재건단의 지원으로 지난 1957년 건립된 시멘트공장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산업시설이자 원형이 80% 이상 잘 보존된 근대산업유산이다.

문경시는 3년여 전부터 근대산업유산인 문경시멘트 공장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지난 2017년 산업유산 지속가능 이용방안 연구용역, 지난 2018년 문화재생 디자인 기본구상 용역, 포럼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7월에는 포스텍에 의뢰해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쳤다. 또한 과학관 건립공모를 위해 전문가 포럼, 주민공청회 등을 거치며 국립전문과학관은 문경이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대내외적으로 쌓아왔다.

아울러 과학관이 유치되면, 적기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난 5월에는 쌍용양회 측과 건축물 기부채납,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하는 등 국립전문과학관 유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문경시가 구상하는 전문과학관은 초전도체, 그래핀 등 첨단소재를 소개하는 소재과학관, 산업유산 아카이빙을 활용한 산업과학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인 에듀테인먼트로 구성된 체험형 사이언스센터 형태의 머티리얼 전문과학관이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첨단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의 필요성과 경북도에는 단 한 곳의 국립과학관도 없어 타 시·도와 비교해 과학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다는 점을 들어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문경시는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전국에서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요충지로, 2023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문경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 19분으로 단축되는 등 전국에서의 접근성이 더욱 커져 입지조건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다.

특히 문경시멘트공장 부지를 국립전문과학관 건립과 더불어 지역 영화창작 스튜디오 구축사업과 10월 공모예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그리고 시립미술관 건립사업 등 부처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과학의 힘으로 근대화를 이룬 문경시멘트 공장이 미래 과학기술 및 산업역사 교육의 장인 과학관으로 재탄생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의 발전상과 우수함을 알리는 상징성을 갖게 된다”며, “이번 국립전문과학관 문경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
최신뉴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  
문경시, 제103회 어린이날 대..  
'저출생 부담타파, 나도 아이도..  
멈추지 않는 YES 봉사로 산북..  
경북 초대형 산불, 초고속 회복..  
경북도, 제103회 어린이날 기..  
한인 경제인 화합의 장’2025..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  
경북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  
아버지..  
문경署, 문경찻사발축제 ‘찾아..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한의약 건..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청소년 진로탐색의 꽃을 피우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  
2025 행복1번지 점촌5동 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임이자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상..  
2025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  
[호서남초] 2025학년도 호서..  
[호서남초]‘제26회 증평인삼배..  
한마음으로 뛰고 웃는 호계교육 ..  
가족과 함께 웃고 달린 하루, ..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유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제일..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마성면 새마을회, 선진지 견학..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문경읍과 문경의용소방대, 합동 ..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