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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문경시 다문화가정에 마스크 지원
노부모 부양 3대 가정 위주 40가정 선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15일(수)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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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문경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이번 마스크지원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회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2월 말경 마스크를 구매하여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하였다. 이 후원자는 "본인보다 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선행을 알리지 않기를 요청하였다.

센터는 ‘코로나 19‘에 노년층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보고 노부모를 부양하는 3대 가정을 위주로 40가정을 선정하였으며, KF94 대형마스크를 구매하여 센터 직원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마스크를 후원받은 다문화 회원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연로하신 부모님이 걱정되었고, 식구가 많아 공적마스크 가격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 마스크를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후원을 해 주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mungyeong.familynet.or.kr)는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발굴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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