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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초, 온라인 개학을 위한 학생지원 활동 전개
지금은 온라인 수업 준비 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0년 04월 08일(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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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16일 온라인 개학을 앞둔 가운데 산북초등학교(교장 최정애)는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각 가정의 인터넷 통신과 태블릿 PC등의 긴급 지원에 만전을 기하였다.
온라인 개학은 초등학교 4~6학년은 16일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산북초등학교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온라인 학습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희망 학생들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수업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수업을 대비하여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인터넷 통신을 지원하고 학교 내에 구비하고 있던 태블릿 PC와 노트북 등을 희망 가정에 대여하고 있다. 이 같은 학교의 노력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처음 시행되는 온라인 수업을 위하여 선생님들은 다양한 온라인 가정학습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 과제 해결 및 평가를 위해 열심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위생 수칙 교육 및 일상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이다.
산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 놀이 학습과 관련한 교재를 유치원 선생님이 7일 각 가정으로 배달하였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유치원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놀이 활동 자료들을 준비해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 매주 가정에서 쉽게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놀이 활동 계획을 올려놓아 개학 때까지 유치원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지원활동으로 보다 촘촘한 원격 학습 계획과 관리로 학습공백을 방지하고 하루 빨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학교와 유치원에 울려퍼질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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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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