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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 혁신 공약 다섯 번째 ‘관광경북의 새바람!’ 발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내국인 3천만, 외국인 100만 목표에 최선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03일(화)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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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웅도 경북을 살리는 다섯 번째 8.8혁신 공약으로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을 발표했다.
경북도당은 “지정 문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신라문화, 가야문화, 유교문화를 비롯해 백두대간과 낙동강, 동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지만, 불편한 접근성과 관광지 분산으로 관광활성화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도와 대구시가 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선포한 만큼, 내국인 3천만명, 외국인 100만명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며, "도내 대표적인 축제를 연결하여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으로 전환한다면 통합신공항 경북 이전과 더불어 크게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다섯 번째 관광분야 혁신전략 그 첫 번째 공약은 “올해 14억원이 배정된 안동 임청각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이전을 앞두고 있는 안동역사 및 철도부지에 경북인들의 독립운동 발자취와 임시정부수립과정 등을 담은 ‘국립 독립운동 역사공원 조성’을 하여 민족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족교육의 장, 관광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릉도·독도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을 통하여 글로벌 수준의 해상 복합리조트 개발, 국제 크루즈 유치, 울릉공항건설(총사업비 5,805억원) 등을 통해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고 ‘호미반도 해양문화 관광특구 지정’과 연계하여 남북관광협력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어 풍기인삼·인견, 상주곶감, 영덕대게, 안동산약 등 오랫동안 경북에서 형성되어온 유·무형의 농업자원에 대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확대’를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와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안동유치’를 통해 한민족 전통 민속문화의 보고인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체 집적화, 상품개발 정보교류, 판로개척 등을 통해 관광 관련 기업의 자생구조와 기업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수요중심의 관광정책 전환의 하나로 ‘문화관광해설사 기본법 제정’, ‘외국어 관광해설사 대폭 확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준비하고 해설사의 엄격한 인증체계 마련과 안정된 해설활동 기반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경북도당은 “다음 순서로 여섯 번째 8.8혁신 공약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의료 복지 선진 경북!’의 8대 핵심 사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대 총선-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혁신 공약
- 웅도경북을 살리는 8대 전략과
8대 핵심 사업과제 -
1. 지방소멸 걱정 없는 경북, 농촌 살리기부터!
2. 육지속의 섬, 교통 오지 없는 경북 만들기!
3. 경북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 시작되다!
4.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 재생을 통한 잘사는 경북!
5.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
6.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의료 복지 선진 경북!
7.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젊은 경북 만들기!
8. 자연재해, 인재로부터 안전한 경북!
경북도민 여러분!
개도 124년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경북은 국난극복과 산업화, 현대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이끌어 온 주역이었습니다.
을미사변 이후 초기 항일의병을 가장 치열하게 전개했던 지역이며 독립유공자가 3천500여명으로 타 시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구국의 고장입니다. 또 구미, 포항을 중심으로 한국 산업의 초석을 다졌으며 경북의 수많은 인물들이 민주화를 통한 정치발전과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성장으로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며 한국의 발전을 견인해 온 자랑스러운 경북은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특정 정당이 독점함으로 인해 정치적 생명력을 잃은 지 오래며 시대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함으로 인해 심각한 소멸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5년마다 2만5천명씩 한 개 군에 달하는 인구가 사라져 온 경북은 지난 한해만 1만1천명이 떠났으며 청년인구도 지난 10년간 매년 8천명이 고향을 등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경북 315개 읍면동 가운데 259개 지역이 높은 지방소멸지수를 보이고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4곳이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인데다 전국 소멸고위험 시군구 상위 10위권에 의성·군위·청송·영양·청도·봉화 등 6개 지역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먹고 살수 없는 농업환경, 급격히 늘어나는 초고령 인구, 개선되지 않는 교통환경,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산업구조, 열악한 복지수준 등 여러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으나 어느 것 하나 쉬운 과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지난 역사를 일구어 온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으고, 변화하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 간다면 절망에 직면한 웅도경북을 다시 살아 숨쉬는 새로운 경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도약 하는 경북, 생동감 넘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웅도경북을 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혁신 공약’으로 8대 전략
1. 지방소멸 걱정 없는 경북, 농촌 살리기부터!
2. 육지속의 섬, 교통 오지 없는 경북 만들기!
3. 경북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 시작되다!
4.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 재생을 통한 잘사는 경북!
5.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
6.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의료 복지 선진 경북!
7.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젊은 경북 만들기!
8. 자연재해, 인재로부터 안전한 경북!
을 수립하고 선거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8대 핵심 사업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5.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
전국 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경북은 국보 51점을 비롯해 지정문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15.8%)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문화, 고령을 중심으로 한 가야문화, 안동을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가 잘 보전된 역사와 인문학의 고장입니다.
또 울진, 봉화, 영주, 문경, 상주를 잇는 백두대간은 산림자원과 함께 명산고적이 즐비하고 태백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반변천과 수많은 지류를 합류하며 700리를 흐르고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한 동해안은 수많은 천년기념물과 해양 수산자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전통문화를 간직한 경북은 경주에서 울진까지 해양관광벨트, 경주·안동·고령의 역사관광벨트, 울진~상주를 잇는 산림관광벨트, 낙동강문화관광벨트 등을 형성하며 관광산업에 공들여 왔으나 국내 여행지 비중이 강원, 경기, 경남, 전남에 이은 5위(9.8%), 외국인 관광객은 8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았음에도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경북은 열악한 교통환경과 넓은 면적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 관광지 분산문제 등으로 한류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선포하고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통해 내국인 3천만명 이상, 외국인 100만명 이상을 목표로 공동 관광 마케팅, 세계문화유산 활용, 시설환경 개선을 비롯해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발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청송사과, 봉화은어, 풍기인삼, 영덕대게, 고령가야, 포항국제불빛축제 등을 더욱 활성화 하고 앞서 지적된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지금까지의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지역민들의 삶이 어우러진 관광정책을 펼친다면 통합신공항 경북이전과 더불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북도당은 경북도의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다음 다섯 번째 혁신전략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의 8개 핵심 사업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합니다.
독립운동의 성지로 조명 받고 있는 안동 임청각 복원(2020년 14억 배정)과 연계하여 이전을 앞두고 있는 안동역사 및 철도부지에 『국립 독립운동 역사공원 조성(역사 면적 1,277㎡, 전체 부지면적 205,255㎡)』하여 일제강점기 경북인들의 독립운동 발자취와 임시정부수립 과정 등을 통해 민족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족정신교육원을 유치함으로써 관광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크릿 아일랜드, 아시아 최초 국제 녹색섬 연합에 가입한 울릉도·독도에『울릉도·독도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특별법 제정)』하여 글로벌 수준의 해상 복합리조트 개발, 국제 크루즈 유치, 울릉공항건설(총 사업비 5,805억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확보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동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자 남북 관광협력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습니다.
2016년 지정된 울진 금강송에 이어 풍기인삼·인견, 상주곶감, 영덕대게, 영양고추, 안동산약, 경산포도 등 오랫동안 경북에서 형성되어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에 대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확대(3년간 15억원(국비 10.5억) 지원)』하여 농촌가치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3村, 6樂, 5感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도의 ‘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에 기여하겠습니다.
호미곶전망대와 말목장성, 그린광장, 동백꽃필 무렵 촬영지(일본인 가옥거리)로 유명한 구룡포를 『호미반도 해양문화 관광특구 지정(장기읍성 복원 연계)』하여 굴뚝 없는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영일만대교, 동해안 고속도로, 울릉도·독도 국제관광자유지대와 연계하여 동해안 해양관광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 기본법 제정(제도개선사항)』하여 관광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안정된 해설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해설인력 양성과정의 전문화, 엄격한 인증체계를 통해 자원봉사에 의존하는 현 시스템을 보완하고 해설사 역량을 고도화하여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외국어 관광해설사 대폭 확충(영어, 중국어, 일어 외)』하겠습니다. 현재 도내 외국어 가능 해설사 80여명 중 대부분 경주, 포항에 집중되어 있는데다 23개 시군 가운데 상당수는 1개국어 가능자 이거나 전혀 없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다문화인력을 중심으로 해설사를 확보하고 양성교육과 문화관광해설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첨병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부산관광기업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으나 아직 경북에는 관광관련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하는 곳이 한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북부, 남부 각 1개소, 유휴건물 활용 3층규모)』하여 경북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관련 기업들의 자생구조를 마련하고 업체 집적화를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상품개발 정보교류, 교육 및 홍보, 판로 개척 등 기업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전남 순천과 경북 안동 두 곳이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긍정적으로 나온바 있느나 현재 보류된『국립민속박물관 분원 안동유치(경복궁내 본원 세종시 이전, 순천·안동 분원)』를 적극 추진하여 한민족 전통 민속문화의 보고인 경북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유·무형의 민속관련 전통문화를 경북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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