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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 19 확진 환자 발생 가짜 소문 소동!
장애인복지관 2주 동안 휴관은 이용자 분들 건강 생각해 경상북도가 내린 조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0일(목)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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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일부터~오는 3월 7일까지 2주일 동안 휴관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대구시·경북 등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코로나19 환자 총 82명-대구·경북 30명·서울 1명 추가 확진)하고, 문경시 인접 상주에서마저 1명의 환자가 나옴에 따라 다중 공공시설인 복지관 이용자 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경상북도 방침으로 도내 23개 시·군 전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주 동안 휴관토록 한데 따른 조치이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관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이를 두고,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발생해서 휴관을 한다는 등 전혀 사실과 다른 가짜 소문들이 19일 오후부터 나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은 "직원 배우자가 46번 확진자가 들린 병원에서 CT촬영을 한 적이 있으나 의심도 증상도 동선도 없기에 안전 차원에서 19일 오후 그 직원을 조기 퇴근시킨 적은 있다"고 했다.

급기야 늦은 저녁부터~현재까지 시청, 보건소 등 각급 기관에는 "‘문경에 코로나 19가 발생했느냐, 확진 환자는 누구냐?’는 등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쳐 문경시는 행정력을 동원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가짜 소문에 시민들의 동요됨이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

김석진 시청 홍보전산과장은 "문경에는 현재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단 한 명도 없고, 장애인종합복지관 휴관은 경상북도가 복지관 이용자 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당분간 휴관토록 한 것"이라면서, "시민들은 이런 가짜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드리고, ”시는 안전한 문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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