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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일 대표기도
기독교한국침례회 마성교회 김석태 집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08일(토)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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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우리 불쌍한 죄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 인간 세계로 보내시어 그 십자가 보혈로 우리 모두에게 죄 사함을 주시었습니다. 그로 인한 구원의 은혜와 영생의 크나 큰 선물을 주신 우리 주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봄을 상징하는 입춘이 지나고 어제 정월 대보름을 지냈으나, 올해 동장군은 어디선가 꽁꽁 숨어 있다가 입춘, 보름 절기를 맞아 이제야 한층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여, 이처럼 계절을 잃어버리게 한 장본인, 우리 인간들의 크나 큰 죄를 용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하는 입춘이 지나며 우리 성도님들 모두 건강하셔서 올해 농사를 준비함으로써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우리 주 하나님께서 꼭 도와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었듯이 올해의 입춘도 조금 추웠지만 하나님의 축복인 햇빛이 건양하여 큰 풍년을 예고했습니다. 그 은혜 진심으로 주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절기를 주신 것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태양과 달의 절기에 맞춰 된장을 담아야 하는 등 하나님께서 내리신 우주 섭리와 말씀에 따르라는 명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우리 조상들이 입춘에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였듯이 진정 우리 성도님들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올해의 계획과 우리 성도들 믿음의 꿈을 생각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게끔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하나 점검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올해 신앙과 믿음의 풍년을 크게 이루게 하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인간 세상을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힘을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 꼭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제까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살아온 것이 아니라, 주 하나님의 가호 아래 자신의 노력과 주위의 사랑과 배려로 무럭무럭 자라 올 수 있었다는 것을 진정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 뜻 안에서 노력하게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특히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와 지역에 하나님 말씀대로 새싹들이 많이 자라나 이 땅과 우리 지역에 무성, 번창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병마도 하나님 능력으로 언제인가는 기적같이 사라질 줄 믿습니다.
“있을 때는 존중하고, 없을 때는 칭찬을 하고, 곤란할 때는 도와주고, 은혜는 잊지 말고, 베푼 것은 생각하지 말고, 서운한 것은 잊어라”는 사랑의 말씀을 사모하며, 목사님 내외와 가족, 그리고 성도님들 모두와 연로하신 성도 어르신들의 강건함을 기원하고, 특히 병상에 계신 성도님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주님, 오늘 장례를 치러는 소천하신 성도와 그 유족들에게도 주님께서 그 슬픔을 위로하실 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십자가 보혈로 우리들을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 받들어 감사, 감사 기도를 올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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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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