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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019년 한국어 교육 종강식」가져...
11일 오전 10시 한국어 집합교육생 결혼이민자 30여 명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8일(수)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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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11일 오전 10시 한국어 집합교육생 결혼이민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2019년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1단계~4단계, 야간반까지 총 7개반이 운영되었으며, 총 80여 명의 학생이 한국어 공부를 하였다.

이번 종강식은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그동안의 교육성과에 대한 이수증 수여 및 한국어교육 담당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전달과 팀별 한국어 퀴즈를 통해 그동안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법인인 문경대학교의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더욱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한국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달하였다.

한국어교육 종강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3월에 진행된 한국어 개강식 때는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이해할 수 있다. 온몸으로 한국어를 가르쳐 주신 한국어 강사 선생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 지금은 시부모님, 신랑과 대화가 가능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통합 운영되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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