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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 2019 마을 톡투유 전통으로 통하는 우리 마을 도자기 교실 운영
도예가와 함께 전통으로 통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3일(금)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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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에서 실시한「2019 마을 톡투유 전통으로 통하는 우리 마을 도자기 교실」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 마다 지역 내 위치한 진안요와의 업무 협력 체결을 통해 운영된 우리 마을 도자기 교실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와 더불어 학부모 교육의 장으로써 학교의 역할을 재정립하였다.
특히 이번 우리 마을 도자기 교실은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판성형, 코일링, 물레 등 일련의 교육프로그램 과정에 따라 실습을 통해 도자기를 배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기존의 학부모 교실과의 차별성을 꾀하였다.
우리 마을 도자기 교실에 참가한 2학년 학부모 이모 씨는 "아이들이 도자기 체험을 한다고 했을 때는 아무 감흥이 없었는데, 직접 내가 도자기를 만들어 보니 아이들이 체험하는 게 달라보인다"며, "이번 도자기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였다.
3학년 학부모 황모 씨는 "저녁 시간에 하니까 직장을 퇴근하고 올 수 있어서 좋았고, 물레, 코일링, 페인팅 등 다양하게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추후 이러한 교육활동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동성초등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교외 기관 협력 관계 모색을 통해 농촌학교 교육 복지를 지원하고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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