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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백화문학상 조향순 시인, 제4회 문경문학상 김석태 시인, 제1회 문경문인광장 시문학상 김종호 시조시인 등 수상 영예
지난 2일 저녁 6시 30분부터 흥덕동 뮤지엄 웨딩홀에서 개최된 ‘문경시명사초청시낭송회’자리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8일(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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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2일 저녁 6시 30분부터 뮤지엄 웨딩홀에서 개최된 ‘문경시명사초청시낭송회’ 자리에서 조향순 시인이 제42회 백화문학상을, 김석태 시인이 제4회 문경문학상을, 김종호 시조시인이 제1회 문경문인광장 시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문경문협이 올해 ‘점촌’과 ‘이화령’ 등 문경을 소재로 작품을 공모한데 대해서도 시상하였다.

↑↑ 조향순 시인
ⓒ 문경시민신문
제42회 백화문학상 수상자인 조향순 시인은 지난 1977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문학활동으로 2권의 시집, 2권의 수필집, 1권의 글쓰기 교재를 발간하였고, 문경문인협회 제8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문인광장’을 복간하여 문경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조향순 시인에게는 무형문화재 천한봉 선생의 맏딸인 천명숙 도예인(박윤일 부회장 부인)이 도자기를 부상으로 드렸다.

 
↑↑ 김석태 시인
ⓒ 문경시민신문 
제4회 문경문학상을 받은 김석태 시인은 지난 1995년 문단에 등단한 이후 지난 2006년 문경문협 3대 회장을 역임하고, 문경문학 창간에 큰 공을 세웠으며, 2권의 시집과 7권의 수필집을 상재하는 등 문경문학에 이바지한 공로가 컸다. 김석태 시인에게는 권득용 문경문학관 이사장이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드렸다.

↑↑ 김종호 시조시인
ⓒ 문경시민신문
제1회 문경문인광장 시문학상을 수상한 김종호 시인은 문경문인광장에 빠지지 않고 시를 올렸으며, 그중 ‘파도’는 뛰어난 상상력과 탁월한 예술성을 발휘하였다. 김종호 시조시인에게는 김시종 명예회장께서 김선식 무형문화재로부터 도자기를 부상으로 받아오셔서 드렸다.




* 백화문학 47집 편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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