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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대표기도(2019. 11. 17.)
기도 김석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6일(토)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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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철을 따라 햇빛과 비를 내려 주시어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따가운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이마에 땀방울을 흘려 정성으로 씨 뿌린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주님께 감사함으로 추수감사절 기도와 찬송으로 예배드리게 하여 주심도 감사합니다.

추수감사 절기에 풍성한 열매를 수확함은 물론, 우리들 영혼 구원도 허락하시어 주님의 품안에서 평안한 영생의 삶을 누리게 하여주신 그 놀라우신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이 민족과 백성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그 진리와 섭리에 감탄하여, 성도들 각자 처지에 따라 추수감사절 예물을 드리오니 받아주시고, 혹 빈손으로 왔지만, 기도와 찬송으로 주님께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손길에도 주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세상사로 인하여 그렇지 못함을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이 시간 회개하오니 주님께서 우리들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주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신실한 성도 되도록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인생살이 모든 번잡스런 날들과 혼란한 우리나라 현재에 대해 우리들의 죄를 진심으로 고백하오니, 주님께서 받아주셔서 주님의 뜻 안에서 성도들과 우리 교회와 우리나라, 우리민족 모두에게 평안이 넘치도록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또한 연로한 성도님들과 수능을 치른 수험생에게도 건강의 축복을 주시옵소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매달려, 가시면류관 쓰시고 못 박혀 보혈 흘렸음에도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하시는 독생자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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