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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2019년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행사 성황리 개최
지난 10일 오전 10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1일(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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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19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고우현 도의원과 시의원, 신영국 문경대 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60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였다.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난타공연과 라온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한 직원과 다문화가족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2부 행사는 방문지도사의 댄스공연과 다문화자녀로 구성된 아띠중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되었으며, 다문화가족 간 화합을 위한 명랑 체육대회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문경대 유아교육학과들의 페이스페인팅, 간호학과 학생들의 건강체크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욱 센터장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문경의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여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화합과 소통,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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