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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맨발의 기봉이’, 사랑의 연탄 배달
9일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천문용)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연탄 기부 나눔 활동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1일(월)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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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창고등학교(교장 김문기)의 봉사동아리 ‘맨발의 기봉이(지도교사 박인승)’가 9일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천문용)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연탄 기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함을 제작, 교내 매점에 설치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을 구매하여 그 의미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연탄 배달에 참여한 신영섭 동아리 회장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 힘겹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을 전해드리기 위해 회원들과 모금함을 설치하는 등 기금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며,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기 힘든 걸 회원들과 친구들과 함께 뜻 깊은 활동이 되었다"며, "기뻐하는 어르신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뿌듯하다”고 말했다.

‘맨발의 기봉이’는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청소년 학습 도우미 활동과 관내 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를 해주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의 봉사 정신에 더욱 힘 입어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관내 복지발전을 위해 열심히 남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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