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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희 씨, 네이버 데이터센터 가상투어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본상 수상
마성면 거주 한상용 씨의 장남 한백희 씨(39)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5일(화)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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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 쪽이 한백희 팀장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마성면 거주 한상용 씨의 장남 한백희 씨(39)가 네이버 클라우 플랫폼, 테이터센터 가상투어로 2일 독일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디자인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 팀장은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 앤드류스 유니버씨티 미디어 전공(컴퓨터 디자인)으로 국내에는 학부가 없는 관계로 컴퓨터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택하였고, 졸업 후 귀국하여 네이버에서 현재 디자인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백희 팀장이 만든 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NBP)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어' 페이지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이번 본상을 수상한 '테이터 센터투어' 페이지는 보안이 철저하고 건물 특성상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데이터 센터 내부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한백희 팀장은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라는 공간을 어떻게 하면 친숙하게 설명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여 만든 페이지"라며,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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