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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초, 양식의 날 ‘돈가스day’ 운영 등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대피 및 합동소방훈련)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30일(수)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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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30일 학교급식교육의 일환으로 돈가스day를 실시하였다.

월 1회 실시하는 양식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달에는 ‘돈가스day’를 실시하였다. 기존 식판이 아닌 예쁜 식기와 함께 포크, 나이프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평상시와는 다른 식기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고 외식하는 기분이다. 양식의 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나와서 항상 기다려진다. 매일매일 양식의 날이었으면 좋겠다. 냅킨이 예뻐서 집에 가져가고 싶다. 양식의 날, 중식의 날, 분식의 날 같은 날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가은초등학교는 30일 가은초등학교 본관동 및 운동장에서 학생, 교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소방서 가은119안전센터와 함께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대피훈련/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대피훈련/합동소방훈련)’은 가은읍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가은초등학교 본관동 과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지진대피훈련 및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화, 응급 구조 훈련이 실시되었다. 또한 가은 119안전센터 훈련 교관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체험해봄으로써 화재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가은초등학교 정하진 교감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대피훈련/합동소방훈련)’을 통하여 지진 및 화재 대피 요령과 학교 소방시설 및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이를 향상시킴으로써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훈련 결과를 평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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