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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일병원,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연탄 5,400장 전달
28일 연탄 5,400장(300만원)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 스님)에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9일(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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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은 동절기를 맞아 겨울이 더 춥게만 느껴지는 독거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28일 연탄 5,400장(300만원)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 스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 5,400장은 사랑나눔을 실천하려는 문경제일병원 임직원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하였으며, 기초노령연금만으로 겨울을 나야 하는 독거어르신 16세대에 전달되었다.

영순면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은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올 겨울을 어찌 나야 되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선물해주어 행복하다”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류창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 상오 스님은 “마음까지 꽁꽁 얼게하는 추운 겨울 연탄불처럼 따뜻한 온기로 독거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여 준 문경제일병원 이사장님과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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