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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테마공원 개관식에서 문청함 원장, 헌다례(獻茶禮)와 화계대완례(花界大埦禮) 공연
지난달 27일 천년다례원 문청함 원장과 제자 호서남초등학교 박고은, 권사랑 어린이가 헌다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4일(목)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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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달 27일 문경오미자를 테마로 하는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을 문경새재 초입에 조성하여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문경오미자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녹지오미자공원 등을 조성하여 오미자를 통한 힐링·휴양의 공간을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 개막식은 문경오미자 진상식과 헌다례(獻茶禮)로 시작되었다. 헌다례는 천년다례원 문청함 원장과 제자 호서남초등학교 박고은, 권사랑 어린이가 문경오미자를 5가지 맛과 향기로움을 더하여 만든 오미자설(五味子蔎)로서 헌다를 하였다. 진상식의 두 번째로 화계대완례(花界大埦禮)를 공연하였다. 화계대완례는 문경도자기로 만든 설완(蔎埦)에 오미자청으로 문경시화인 철쭉꽃을 피우는 것으로 개관을 축하하고 문경오미자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문청함 원장이 공연하였다. 파란 하늘에 빨간 오미자향이 구름 위에 올라가 축제장을 향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서 문경오미자를 임금님께 바치는 진상례(進上禮)가 진행되었다. 진상례는 이덕재 문경오미자협의회장과 박가빈, 이수진, 김이레, 한지영 학생이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청, 오미자 빵 등의 진상품을 임금인 박종수 동로면개발위원장에게 진상하였다. 진상품을 받고 교지를 내려 문경오미자가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임을 알렸다.

개관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위원,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오미자나무 기념 식재와 개관 테이프 커팅이 있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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