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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 채인식 사백 '아버님의 고생과 나의 고생', 임병기 시인의 '선세유고' 출판기념회
6일 국학연구회(이사장 신후식) 주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7일(토)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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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6일 국학연구회(이사장 신후식) 주관으로 흥덕동 국학연구회 사무실에서 우경 채인식 사백 '아버님의 고생과 나의 고생', 임병기 시인의 '선세유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두 분의 출판기념회를 주관한 국학연구회 임원, 회원, 가족뿐 아니라, 조령한시회, 문희시우회 등 단체에서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는 저자, 가족, 약력 소개에 이어 작품 윤독, 축사(천호준 문경한문학회 회장, 경재 김진선 회장, 조충억 전 의장, 박일식 한시인, 이성남 여류시인, 이병식 KBS기획본부장, 조향순 자서전 지도작가 등)에 이어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우경 사백, 임병기 시인의 인사 및 출판 소감 발표, 신후식 이사장의 마무리 총평으로 2시간 20분여에 걸쳐 진지한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우경 채인식 사백은 농암 지동 갈동에서 태어나서 6,25 등 다사다난한 민족사를 몸소 체험한 분으로서 자서전이자 한시-가사집으로 '아버님의 고생과 나의 고생'을 출판했고, 또한
임병기 시인은 장흥 임씨 고려 문하시중 언수공 후손으로 고조부 때부터 한시 문집에서 작품을 가려 본인 현대시 작품과 함께 게재하여 ‘선세유고’를 출판했다.

94세이신 권대진 한학자님은 우경 책 제목에 어머님이 빠졌음이, 또 임병기님 선세유고는 4세 문집 등으로 제호를 했으면 하는 소회를 피력하기도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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