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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다문화가정에 무료건강검진 및 진료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6일(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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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촌5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의료원과 문경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전문의료진 10명과 이동진료검진버스를 통해 기초검진, 초음파검사, 전문의 상담, 약처방까지 한 곳에서 지원되는 이동의료서비스로 진료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부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전문의상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진료실시 후 검진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전문의료기관과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건강하면서도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혜택을 받아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mungyeong.familynet.or.kr)는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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