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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교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도예교실 개최
24일 용흥초등학교 도자기체험장에서 관내 초· 중· 고 교원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6일(월)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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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24일 용흥초등학교 도자기체험장에서 관내 초· 중· 고 교원을 대상으로 ‘예술로 더 많이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예술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 소재 도예체험장 탐방을 통해 예술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여 교사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학교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지역 내 용흥초등학교 도자기체험장 탐방, 시설 안내, 도자기 성형 방법 및 소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문 강사와 함께 초벌이 된 접시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 틀에 흙 판을 덮어 접시를 만들어 보는 등 도예 체험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권모 교사는 "토요일 오전 시간은 보통 집에서 그냥 흘러 보내는 시간인데 오늘은 도예 수업으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다소 멀게 느껴졌던 예술 활동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두런두런 얘기를 통해 수업 고민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정모 교사는 "도예 체험을 꼭 수업에 옮겨 실행해 보고 싶다. 앞으로
교사를 위한 예술체험 연수가 많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희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예술교육의 틀을 마련하고 교사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초소양과 이해를 높여 미래교육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사 요구에 기초한 문화예술교육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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