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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한웅원 밴드 with 유태평양’ 공연
국악신동과 재즈 슈퍼밴드가 만나는 강렬한 소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9일(금)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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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우리 판소리의 깊이와 재즈의 강렬한 그루브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8월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은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 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양과 한웅원 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우리 대표 판소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가 더해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국악과 재즈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한웅원 밴드의 리더이자 재즈 씬과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드러머 한웅원 작품이다.

지난 2013, 2015년 네이버 뮤직 리더스폴 ‘올해의 재즈드러머’ 부문을 수상한 한웅원은 이은미, 바이브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참여, 원맨밴드 형식으로 완성한 자신의 솔로 앨범 등과 지난 2017년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 폐막식의 음악 조감독, 지난 2018년 서울드럼페스티벌 주제곡 작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곡가, 연주자, 프로듀서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이다.

유태평양은 지난 1998년 여섯 살의 나이에 3시간 30분 동안 판소리 '흥보가'를 완창하며 ‘국악신동’으로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소리꾼이다. 현재 국립창극단 소속으로 창극 <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와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우리 국악계를 이끄는 젊은 소리꾼다운 강렬하고 참신한 무대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한웅원밴드는 드러머 한웅원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고희안, 베이스기타 서영도, 색소폰 신현필, 기타 손예원 등 국내 최정상의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재즈로 재해석된 우리 국악과 유태평양이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함중아와 양키스의 곡 ‘풍문으로 들었소’를 비롯해 스탠다드 재즈와 팝, OST 등을 새로운 편곡으로 연주해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2,000원(전체 관람가)이며, 25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로비)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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