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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현장 중심 연수
놀이중심학습으로 행복한 배움 공동체 만들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0일(수)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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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10일 오후 2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Wee클래스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현장 중심 연수를 실시하였다.

구미 신기초등학교 강유경 선생님을 모셔 ‘놀이중심학습으로 행복한 배움 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에 대해서 연수 및 협의를 하고, 수업 시간 및 쉬는 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놀이중심학습을 위한 연수에서 놀이중심학습을 위해 먼저 교실 환경을 잘 조성하면 좀 더 계획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고 하였다. "계절별 놀이 시간표를 작성 후 학생들과 함께 실천하면 학생들이 어떤 놀이를 할지 예상할 수 있고,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1학기, 또는 1년간 교실에서 한 놀이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본교의 경우 학년군별로 특색 교육과정에서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는 교실놀이(1~2학년군), 전통놀이(3~4학년군), 현대놀이(5~6학년군)의 시간표를 짜고, 한 활동들을 기록하면 학생들의 참여도 및 행복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후 '끝나지 않는 써클놀이', '배려하는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교실놀이', '박수놀이' 등 수업 및 쉬는 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을 실습하면서 배웠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경상북도에서 놀면서 배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놀이 전에 교사-학생, 학생-학생 사이에 관계 형성이 먼저 되어야 놀이가 수업에 잘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엽 선생님은 "이번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본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놀이중심학습의 교과 적용 부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놀이를 위한 놀이가 아닌 배움을 위한 놀이, 배움을 준비할 수 있는 놀이를 심사숙고해서 적용하여 학생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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