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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유치원(원장 우윤숙), '권장희 놀이 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의 부모코칭' 연수 실시
스마트 폰으로 부터 아이를 구하라.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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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유치원(원장 우윤숙)은 지난달 25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장희(놀이 미디어 교육 센터장) 소장의 ‘스마트 미디어 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이라는 주제로 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만 5세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정다운반-사람의 트위스트, 행복한반-엄지척)이 부모님들을 행복하게 맞이해 주었다.

권장희 놀이 미디어 교육 센터장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만 14세 유투브 금지령’을 주장하며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영유아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이 뇌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가 부모이기에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어떻게 보여줄 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을 마치며 부모님들은 "선생님, 강의를 들으니까 아이들을 마냥 예뻐해 주는 일이 부모의 역할이 아니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주는 게 담배를 주는 것과 같은 행위라는 강사님의 말을 듣고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아차 싶었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주었던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반성하고 자녀의 미래를 위하여 아이들의 머릿 속의 도서관을 함께 지어줄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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