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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초교(교장 최정애), 2019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행복교육을 노래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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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초등학교(교장 최정애)는 국내 정상 교향악 연주단체인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선율과 벅찬 감동을 선사하였다.

지난달 28일 문경시 산북면 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산북초등학교 전교생 및 인근 산양초, 동로초, 산북중, 산양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회가 열렸다.

클랙식 애호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과 '나팔수의 휴일'을 일반인에게 친숙한 곡과 '도라지', '경복궁타령' 등 우리 전통 민요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5학년 이모 학생은 “그냥 곡을 듣는 것보다 이 곡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에서 주제 선율이 나온다는 등 해설을 통해 감상하니까 더욱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며 즐거워하였다.

또한 플룻 연주자는 플릇이 목관악기 일까요? 금관악기 일까요? 라는 알쏭달쏭 퀴즈를 내며 악기의 구조에 대한 이해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연주회가 되었다.

경북도립관현악단 강종식 팀장은 “음악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음악을 아름다운 감동으로 선물하는 음악가를 만들고 싶구요”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산북초등학교 최정애 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활성화와 예술적 공감대를 통한 문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아름다운 해설이 있는 음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음악적 감성을 길러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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