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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유치원(원장 우윤숙), 상주석운도예 체험장 도예 체험
흙으로 빚는 추억 하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30일(일)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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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유치원(원장 우윤숙)은 원아 114명을 대상으로 상주 석운 도예체험장을 찾았다. 상주 석운 도예 체험장은 도자기 체험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작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예 체험장을 찾아가는 길에서는 귀여운 토끼와 염소가 우리를 반겨주었고, 도예 체험장 주변에는 정자와 나무로 만든 그네가 우리의 쉼터를 만들어 주었다.

도예체험장에 들어서면서 아이들은 도자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도예가의 숨결을 느꼈다. 이날 아이들은 접시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멋진 도자기 접시를 완성하였고, 화분을 만들어 그 안에 다육이를 심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선생님, 여기 있는 물건들이 진짜로 흙으로 만들어진 거예요? 선생님, 저는 접시 예쁘게 만들어서 우리 엄마한테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아요"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도예가의 삶을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보면서 흙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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