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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 문경이야기가 있는 옛길 탐방 현장체험학습 실시
우리 고장의 옛길을 따라 걸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1일(금)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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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지난 19일 유치원생 및 전교생 모두가 함께하는 ‘문경이야기가 있는 옛길 탐방’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이번 체험학습은 딱딱한 교과수업을 대신하여 지역의 이야기가 있는 옛길을 따라 걸으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 보면서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학생들은 충북과 연결된 가장 오래된 옛길인 하늘재에서 살아 숨쉬는 자연환경과 잘 정비된 산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영남 팔경의 시작인 진남교반으로 이동해서는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토끼비리까지 가서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석탄박물관으로 이동해서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였던 은성탄광의 역사와 광부들의 힘든 삶 등을 살펴보았다.

6학년 추모 선생은 “우리 고장의 옛길을 따라 걸으면서 고장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보기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고, 6학년 문모 학생은 “문경의 옛길에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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