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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학교,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1, 동1 획득
정구부 단체전 금메달, 복싱부 3학년 신재한 동메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30일(목)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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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추연수) 정구부 및 복싱부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순창 및 익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교 정구부 학생들(3학년 권순규, 안성민, 오형권, 2학년 김효섭, 임현우)은 27일 오전 8강전에서 부산 선발팀을 상대로 2:0로 승리하고, 오후에 이어진 4강전에서도 광주 금호중학교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28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도 파죽지세로 충남선발을 2:1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작년 소년체전에서 예선탈락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 금메달의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또한 26일 복싱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신재한 학생은 8강전에서 강원대표 정진선 학생을 상대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전에서 경남대표 한창우 학생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문경중학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에 정구, 복싱 명문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를 마친 정구부 주장 3학년 권순규 학생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감독님, 코치님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 앞으로 후배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내년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추연수 교장은 “본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감독, 코치, 선수, 학부모가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서로 신뢰하고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본교 정구부, 복싱부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격려를 전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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