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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중 정구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연패 쾌거
3년 연속 우승으로 정구 명문의 위용 보여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30일(목)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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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서중학교(교장 강석호)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3연패 쾌거를 달성했다.

본교 학생들(3학년 김혜연, 2학년 문혜연, 함초언)은 26일에 치러진 8강전에서 서울무학중학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였으며, 다음날 이어진 4강전에서도 경기 대표 팀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28일에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대전 대표 팀과 맞붙게 되었다. 4년 연속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마주치고 있는 대전 팀이었기에 학생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본교 2학년 문혜연, 함초언 팀은 1세트에서 대전 팀 대장 조를 만나 매 게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2로 1세트를 승리하며 2세트까지 세트 득실 2:0으로 우승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숙적인 대전 대표 팀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니만큼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이로써 문경서중학교는 3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이라는 영예를 거머쥐게 되었으며, 정구 명문교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강석호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감독과 코치, 선수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는 극히 드문 일인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계속 노력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전하였으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낸 본교는 앞으로도 정구 명문교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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