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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초 특색교육과정, 문경새재 달빛 사랑여행 운영
교육공동체의 긍정에너지 나눔과 채움을 위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4일(금)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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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농암초등학교(교장 구본일)는 1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경새재에서 본-분교 희망하는 학생-학부모 가족 및 교직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문경 달빛 사랑 여행’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암초에서 2019 문경교육지원청 농촌 특색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받아 학교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화합과 상호이해 및 신뢰를 제고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을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 된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작년에 이어서 운영하게 된 것이다.

문경새재 입구에서 모인 후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생태공원을 둘러보며 옛 과거길을 걸으며 문경새재에 깃든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족별로 소원 한지 등을 만들었고 맨발걷기 체험에 참여하며 SNS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해가 질 무렵부터는 제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정겹게 소풍도시락으로 저녁을 먹고 다례체험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구본일 교장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문경새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지역 행사인 달빛사랑여행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님의 신뢰를 제고하고 가정과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말하였다.

농암초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특색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여 인성교육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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