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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앙초,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ㆍ개인전 석권
4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문경국제정구장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7일(화)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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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강점석) 정구부가 4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6학년 김나현/김예경, 5학년 김가영/권유리/김민지/임수연/현다희, 4학년 이주현, 2학년 정혜인)을 차지하고, 이와 함께 여자초등부 개인 복식 경기에서 1위(6학년 김나현, 5학년 권유리)와 2위(5학년 김민지, 임수연)를 차지하며 정구 명문학교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든 경기를 게임 포인트 2:0으로 끝내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2019년에 개최될 향후 모든 대회에서의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5학년 임수연 학생은 “정구가 정말 재미있어요. 겨울방학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코치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연습했더니 오늘과 같은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코치선생님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점촌중앙초등학교 고금자 코치선생님은 “전국 강호로 손꼽히는 팀들과 당당한 경기를 펼쳐 모두 우승을 거머쥔 바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메달 색깔을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했다.

강점석 교장은 “선수들이 빛나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정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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