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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 119 안전센터 연계 합동소방안전 훈련 실시
소방안전훈련으로 생명을 지켜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23일(화)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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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지난 22일 전교생과 교직원, 문경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안전훈련은 본교 2층 과학실에서 6학년 학생들이 알코올램프를 이용하는 실험을 하던 도중 학생의 실수로 책상과 과학실 바닥에 화재가 발생하여 수업 중이던 한 학생이 연기에 질식해서 쓰러진 가상 상황에 대한 대피훈련이다.
최초 목격자가 “불이야, 불이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은 학생이 소화전의 비상벨을 누르고,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였다. 그 다음 119상황실에 신고한 뒤 교직원과 학생들은 “불이야!”를 외치며 비상대피 안내도에 따라 운동장 안전지대로 대피하였고, 쓰러진 학생은 밖으로 후송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곧 이어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여 화재를 완전 진압하였다.
대피 훈련 이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워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1·2학년을 맡고 있는 이모 선생님은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를 따라 훈련에 참여했지만, 바쁜 상황에 잠시 당황스러운 순간도 있었다. 실제상황에서는 얼마나 당황스러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이번 소방안전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행동요령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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