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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중학교 학생회 임원 선거 실시
민주주의의 꽃을 체험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30일(토)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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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서중학교(교장 강석호)는 27일 본교 강당에서 2019학년도 재학생들의 대표를 선출하는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문경서중학교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일정을 공고하여 15일까지 출마자들이 후보자 등록을 마치도록 지도하였다. 총 8인(회장 출마자 3인, 3학년 부회장 출마자 3인, 2학년 부회장 출마자 2인)이 후보자로 등록하였으며, 후보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 아래 기호를 결정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였다.

이후 18일부터 선거 직전까지는 후보자들의 치열한 유세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 아래 주로 등교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열띤 선거운동을 진행하였다.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공약 발표 시간에는 후보별로 여러 참신한 공약들을 제시하였다. 이 발표 시간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한 후보는 치열한 경합 끝에 끝내 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 아래 민주주의 선거의 기본 원칙인 평등, 직접, 비밀의 원칙을 준수하며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다. 민주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인 선거권을 스스로 행사하면서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였다. 자신들의 대표를 스스로 뽑는 중요한 일이니만큼, 학생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흘렀다.

투표를 마친 3학년 학생은 “벌써 3학년이 되어 같은 학년의 친구가 학생회장이 된다니 신기하다. 학생회는 학생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점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이다. 앞으로 이런 강점을 살려 학생들의 의견을 잘 전달하여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은 이번 학생회 임원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몸소 체험하며 선거의 의미나 선거의 방법, 투표의 중요성, 민주주의의 의미 등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선거의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는 1표 차이로 학생부회장의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도 연출되었다. 이를 바라보던 2학년 학생은 “이번 선거의 결과를 보고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 나의 한 표로 인하여 부회장이 달라졌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선거에 꼭 참여해야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축이 되었던 학생부에서는 "학생들이 이런 중요한 행사에 질서정연하게 잘 협조하여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대표를 뽑는다는 의미에서 학생 스스로가 학교의 주인임을 깨닫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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