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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고, 전국 단위 과학·수학 교육활성화 공모사업 싹슬이 지정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에 경북 중·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8일(목)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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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고(교장 유인식)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에 경북 중·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사업은 올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중 30개교가 선정돼 사업비 4천5백만원과 3년간 운영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미래형 과학실 모델학교의 핵심인 창의융합과학실에는 무선 통신에 기반한 스마트 교육기기와 실험 장비 등이 마련되어, 수업을 듣고 실험을 한 학생들은 태블릿이나 노트북,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바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과학실에도 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프로젝트 학습을 위한 공간 배치, AR/VR개인디지털장비, 태블릿, 무선 AP 등을 마련하여 첨단과학 기자재 활용이 가능하도록 과학실 리모델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촌고는 산업통산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여 발표한 2019년 표준교육 시범사업 연구 운영학교에도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점촌고 연구팀(학생 3명, 교사 1명)은 제14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했다.

교육부 주관 전국 단위 고교학점제 대비 교과연구 동아리 선정 결과에서도 심화수학지도 연구동아리 운영을 신청한 점촌고 교사 2명이 선발되었다.

이 사업에는 경북에서 총 4명의 교사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2명이 점촌고 교사이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수학교육활성화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국 단위 수학체험전 및 학생활동 중심의 수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점촌고 유인식 교장은 “2019학년도부터 창의 융합형 과학·수학 탐구활동의 활성화 및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전파를 위한 선도학교의 역할과 4차 산업 중심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변화된 환경을 조성하여 수업 효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수업의 질을 높여 학교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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