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18 16:37: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한 순간의 방심도 절대금지, 농기계 안전운전!
글 / 산양파출소장 정 선 관 경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7일(일) 04: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봄철 농번기의 도래로 부지런한 농부들은 벌써 논과 밭에서 논갈이를 하거나 씨앗을 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농기계 사용자의 안전 불감증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체력적 한계 등이 맞물려 농번기인 요즘에는 경운기와 트랙터 등과 같은 농기계에 의한 교통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농기계 교통사고는 2,284건이 발생하여 377명이 사망하였는데, 이는 매년 평균 460여 건의 농기계 사고로 75.4명이 사망한 수치로 결코 가볍게 여길 수가 없다. 농기계 사고는 경운기 49% 예초기 17.2% 트랙터 11. 3% 관리기 3.4% 순으로 발생하고 있고 피해자는 농촌 고령화의 영향으로 70대 이상 41.4% 60대 이상 28.9%를 차지하고 있다. 사고 시간대는 활동량이 많은 오후 2시∼6시 사이가 가장 높은데, 특히 해뜨기 전과 해진 후의 사고는 치사률이 높아지므로 운행을 삼가고 특별한 주의와 안전운행이 요구된다.

농기계와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 농기계의 기계적 특성을 잘 파악하여야 하는데, 경운기와 관리기는 내리막길에서는 조향클러치가 반대로 작동한다거나 경운기 적재함에 무거운 짐을 싣고 후진할 경우 경사도가 있다면 핸들이 갑자기 좌우로 잘 돌아간다는 사실, 그리고 논밭 둑을 지날 갈 땐 앞바퀴를 수평으로 해서 넘어가야 넘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등이다. 또한 농기계를 사용하고 흙을 닦아내고 기름을 쳐서 잘 관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농기계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기본적인 것만 준수해도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

첫째,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는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음주를 한 상태로 운전하는 것은 금물이다. 둘째, 적재함이나 옆 좌석에 동승자를 태우고 이동을 할 땐 안전에 저해되므로 탑승을 시켜서는 안 된다. 셋째, 등화장치 설치, 야간 반사지 부착으로 추돌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넷째, 짐을 싣고 경사진 곳을 진출입하거나 논두렁을 넘을 때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면 전복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운기나 트랙터가 도로에 나올 때는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신호 준수, 하위차로 진행, 일시정지 하는 등의 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농기계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피해자의 대부분이 노인이므로 피해의 회복이 늦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농기계를 운행하고 사용할 시는 조금의 방심도 허용될 수 없다. 농번기에는 바빠서 무리한 영농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자신의 체력을 잘 활용하여 무리하지 말고 적정한 일과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 보다는 안전이 우선임을 재강조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심사승진 등 결과..
인 사 이 동 조 서..
문경차사랑회 특별차회 개최소식..
민선9기 문경시, 7월 9일 첫..
문경시, 2026년 상반기 적극..
[박열의사기념관] 가네코 후미코..
송산 김윤식 작가·오점숙 대한어..
김학홍 문경시장, 대한노인회 문..
‘창립26 주년 기념’ 및 시민..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 T..
최신뉴스
경북도, 노벨상 수상 과학자 초..  
임이자 의원, “비정상적인 유통..  
문경소방서, 황장산서 길 잃은 ..  
점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  
점촌3동 체육회, 어르신께 전한..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산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  
문경시보건소,‘생명존중안심마을 ..  
문경시,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함..  
문경시-상주시 농·축협 고향사랑..  
[박열의사기념관] 가네코 후미코..  
[호서남초] 1학기 학부모회 연..  
문경여중, 꿈·끼 탐색 주간 운..  
문경여중, 김솔 작가 초청 진로..  
문경공업고등학교, 2026학년도..  
가은고, 진로캠프로 미래를 준비..  
점촌5동주민자치위원회, 초복맞이..  
호계면 주민자치위원회‘시원한 수..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이장자치회..  
문경문화예술회관, 영화‘군체’상..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점촌3동..  
제2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 공모..  
문경문화원, 한여름 무더위 날린..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  
바르게살기운동, 어르신 100여..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문경교육지..  
임이자 의원, 민생 2법 대표발..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점촌시민..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경북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폭..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과학경진..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문경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문경시 ..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도전! 꿈..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