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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경북북부지역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
21일 오후 1시부터 점촌역 광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1일(목)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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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가 짙게 깃들인 문경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궐기대회가 개최됐다. 21일 오후 1시부터 점촌역 광장에는 문경, 상주, 예천, 안동 등지 시-군민 1.000여 명이 운집해 열렬한 호소가 이어졌다.

'애국 동지여, 구국 전사 박근혜를 구출하자!'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궐기대회는 봉천사 주지 지정 스님 및 고병환 추진위원장(81 문경시반공연합회장)이 주축이 돼 개최됐는데,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석방 구호를 외쳤다.

고병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소도시 문경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두번째이며, 경북-대구가 역사적으로 정치 1번지인데, 나라가 좌파정권으로 다 기우러진 것을 방관할 수는 없고, 마음놓고 있을 때가 아니란 것을 뉘우치고 집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회 현장에서 봉천사 주지 지정 스님의 책 '월방산의 비밀-금붕이는 알고 있다' 출판 기념회도 겸했는데, 참가자들은 이제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해 노력하신 스님을 위해 서적 구입을 하는 흐뭇한 모습도 보였다.

봉천사 지정 스님께서 출판한 이번 책 140쪽부터 '표류하는 대한민국-새벽이 다가온다'라는 제목 하에 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소회를 담아 읽는 이들로 하여금 감회를 새롭게 했다.

* 월방산의 비밀-금붕이는 알고 있다.

글 / 봉천사 주지 지정 스님

금붕이는
늘 그 자리에 있었다.
아들 손자 탯줄 묻은
그 땅을 지키고 있다.
훗날 전설을 거슬러
우리는 다시 천지당을 오른다.
그곳에는
아직 심장이 펄떡대고
타지 않은 꿈이 넘실대고 있다.

* 철인 전두환(184 쪽)

말미 189 쪽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된 상태에서 18년의 철권이 무너진 비상시국에서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있었던 그가(전두환 대통령)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무엇이었을까? 민주주의보다도 경제발전보다도 당장 국가위기관리가 최우선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진리다.

그의 전임 대통령들을 제외한 역대 대통령들의 정치행태를 짚어 볼 때 그보다 더 훌륭하게 난국을 타파할 수 있었던 인물이 있었을까 싶다.

동네북이 되어 고생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시여, 이제는 그만 두들겨 맞으시고 국가원로의 모습으로 뵙고 싶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그러한 나라가 하루라도 속히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축원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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