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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상록자원봉사단,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0일(수)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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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상록자원봉사단(단장 채기식)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욱진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원 및 단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도 결산감사 및 활동성과 보고, 2019년도 봉사단 운영 계획 및 활동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모범단원인 윤원영 교육 2팀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인구증가정책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세심하게 챙겨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나눔 재능기부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수고하신 단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의식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꾸준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선출된 채기식 단장은 “내가 먼저 베푸는 것이 복을 많이 짓는다”며, “앞으로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는 단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단원들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문경시니어클럽 김정부 관장의 특강이 실시됐다.

김정부 관장은 “나에게는 기쁨, 남에게는 기쁨을 주는 봉사는 즐겁다”며, “자원봉사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 설정과 방향에 대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상록자원봉사단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해 문경에 거주하고 있는 퇴직공무원(행정, 교육,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현재 66명이 회원이며 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정남준)이 후원하는 행복나눔 재능기부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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