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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작사<문경찬가, 진남교반경의 사계>
작사 김석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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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찬가
작사 김석태

1
나 한그루, 네 한그루 먼저 심어
한 해 가고, 또 여러 해 지나니
열두 구비 문경새재가 시끌벅적
거북등처럼 갈라진 강변의 논밭
보슬보슬 보슬비 내내 내려주네
오곡백과 춤추는 우복동 문경아
앞서 뿌려 땀흘리어 가꾸어가니
벌나비 찾아들듯 관광객 넘치네
웃음생기 샘솟는 우리의 문경아.

2
길가에 밟히는 모래 씻겨 내려가
풍경 좋은 강변의 명사십리 되고
낙동강변 대도시 빌딩숲 되었네
낙동강발원지 새재초점 계곡물은
우리의 영강, 낙동강의 근원이여
오곡백과 춤추는 우복동 문경아
앞서 뿌려 땀흘리어 가꾸어가니
벌나비 찾아들듯 관광객 넘치네
웃음생기 샘솟는 우리의 문경아.


ⓒ 문경시민신문
진남교반경의 사계
작사 김석태

1
산벚꽃 진달래 반겨주는 진남교
토끼벼루 산비둘기 찾아 왔는데
고모산성 산까치는 보이질 않네
부슬부슬 봄비에 추억이 그리워
여름이면 찾아오는 진남의 강변
지금은 뵈지 않는 그때 그 사람
불볕처럼 뜨거웠던 우리들 사랑
삼태극 휘어도는 바람이 되었네.

2
달리는 철로자전거 만추의 낙엽
생-생 승마체험 잊을 수 없어라
한국인 밥상에 출연한 진남교반
보름달 비치면 아- 그리운 사람
새재의 찬바람 어룡산 몰아치면
쩡쩡 갈라지며 울고 있는 영-강
내리는 눈은 임의 옷 벗는 소리
그리운 그날 밤 아 실타래 회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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