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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학관 개관을 진정 축하합니다.
글 / 김석태 전 3대 문경문협 회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4일(화)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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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 가은 문양초교에 전국 문협 관계 기관(전국 문협 연수원)을 유치하려다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거산 김용사 앞에 문경문학관 개관이 돼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권득용 출향인사님께서 대전 문협 회장을 맡으셨고, 지금까지 우리 지역 문협에 대해 너무나 신경을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문경문학관' 이름으로 진정 문경문학관인지(다른 인사가 문희문학관으로 개관할 수도 있지요.), 과연 '문경문학관'이 개인이 설립한 시설인지, 아니면 경북도 내지 문경시의 도움 하에 문경의 대표 문학관으로 설립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름도 문경문학관? 너무 의외였습니다. 참여 인사도 훌륭한 분들이 많고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대다수의 문경문인들 및 출향 문인들이 참여하여 축하한 자리에서 한 번 깊은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문경문학관은 문경 관계 문학인들의 문학의 산실일 뿐만 아니라, 저변 일반인들의 문학 감성을 일깨울 곳입니다. 물론, 프로그램을 짜면 되겠지만, 이번 문경문학관 개관은 개인들의 사설 문학관일 것이라 여기고,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문경의 문학관, 이건 일반 시민들 내지 문학에 관심있는 분들의 소통과 공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적어도 훌륭한 문학관은 한 세기가 지나야 제대로 평가 받습니다. 그리고 당사자 본인들이 살아 있을 때 개관하는 것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본 적이 없어요, 훌륭한 역사의 산실이 돼야 합니다. 후세가 인정하는 그런 훌륭한 문학관이 돼야 합니다 이렇게 서두르는 것은 우리들의 후세에 대한 부담이라 생각합니다. 후세에 열어놔야 해요. 참고바랍니다.

2018년 12월 4일

문경문협 3대 회장 김석태 사룀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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