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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 안전 지키기
글 / 이진우 문경소방서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8일(수)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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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겨울철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기온은 급강하하고 난방기구 등 화기를 많이 사용하게 됨에 따라 화재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문경소방서는 매년 화재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11월∼2월) 중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과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화재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화재통계에 따르면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3.2%로 가장 높으며 그 중 단독주택이 1,399건으로 주거시설 중 76.6%로 화재비율이 가장 높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다. 부주의는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화재를 방지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며, 특히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다면 화재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주택은 음식물 조리를 위해 화기를 사용하고 난방기기를 주로 사용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그렇다면 주택에서의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비치하는 것이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또는 열을 감지해 알림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안전에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다.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하지만 불이 난 주변에 소화기가 있더라도 자칫 소화기 사용법을 몰라 허둥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야 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위 아래로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화재 발생 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꼭 설치하여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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