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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 진로컨설팅 ‘과학기술 드림톡콘서트' 실시
전문가와 함께 과학기술의 꿈을 키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금)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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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추연수)는 22일 2학년 전체 학생과 3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문일관에서 「과학기술 드림톡콘서트」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과학기술분야 특화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문경중학교에서 4월에 신청한 것이 수혜학교로 선정되어 이번에 실시하게 되었다.

「과학기술 드림톡콘서트」는 교사형 과학기술 분야 진로컨설턴트 1인(도곡중 민기홍 교사)과 전문가형 과학기술 분야 진로컨설턴트 2인(대구과학대 권동채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희 박사)으로 결성된 ‘과학기술 진로밴드’ 가 학교로 찾아와서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간단한 진로테스트를 하면서 재미있게 시작한 1부에서 학생들은 미리 올려놓은 자신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받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였는데, 일방적인 강연형식이 아닌 질의응답 형식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설계에 구체적인 도움을 받았다. 2부에서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1:1 진로컨설팅을 제공하였다.

오랜 회사생활을 하다가 교수로 전직하신 강사님의 컨설팅을 받은 3학년 이범희 학생은 “회사생활에서 직접 경험하신 것들을 말씀해 주셔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고 하고, 우주연구원의 컨설팅에 참여한 3학년 홍성민 학생은 “매우 좋은 시간이었고 강사님께서는 친절하게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셨습니다. 우주과학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것을 알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지켜 본 추연수 교장은 “컨설턴트 간의 협업을 통하여 좋은 자료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물론,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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