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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356-E(경북)지구 9지역 작은 나눔의 실천
사랑의 체감 온도 100도 이상인 다문화의 한 가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2일(목)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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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국제라이온스356-E(경북)지구 9지역 총재 유승원, 1지대 민철기 위원장, 점촌LC(회장 김경태), 문경LC(회장 김정태), 문경청운LC(회장 권순양) 등 4명의 대표는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의 곤란한 사정을 접하고 박명수 문경경찰서장을 통하여 21일 오후 2시에 작은 정성의 손길을 펼쳤다.

몇해 전 한국으로 시집을 오게 된 E 씨는 묵묵히 가정을 위하여 힘든 일도 마다치 않고 열심히 일을 하였지만, 신랑의 무능력으로 부양 능력이 없어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다. 이혼 직전에 임신해 유산을 포기하고 출산을 하게 돼 갓 태어난 아이와의 생활이 너무 어려워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박명수 문경경찰서장과 진남진 보안담당계장외 직원들이 발벋고 도움의 손길을 구하였고, 지난 8일에는 78연합동기회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란 이벤트로 새 생명을 축하하며 위로금과 생활 필수품 등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었다.

또한 22일 오전 11시 점촌LC클럽 사무실에서 어려운 가정 5가구를 선정하여 1년간 생활비를 지원하는 행사에 E 씨도 포함돼 이번 작은 도움의 손길에 더하여 새 생명의 건강을 위한 축복이 이어져 사랑의 체감온도는 100도 이상이었다.

다행히 산모와 아이의 건강은 이상이 없어 주위의 박수를 받으며 "열심히 아이와 잘 살겠습니다"고 작은 정성의 손길에 해맑은 웃음으로 답했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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