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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새마을회, 아름다운 사랑의 김장릴레이! 스타트 등
농암면,「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
점촌4동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15일(목)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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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읍새마을회(협의회장 함주성, 부녀회장 김인숙)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 9월부터 새마을영농작업장에 배추, 무, 갓나물 등을 심어 직접 경작한 농작물로 김치를 담가 의미를 더했으며, 새마을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700여 포기의 김치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 계층 및 독거노인, 경로당에 온정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은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석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회원들과 함께 절임배추에 양념을 정성들여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주성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사일 마무리하느라 바쁜 가운데도 13~14일 양일간 아침 일찍부터 김장 준비 및 담그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환경도 지키는 ‘내복 입고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겨울철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농암면(면장 남성희)에서는 지난 14일 농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창희, 부녀회장 민영중) 주관으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13일부터 그동안 정성 들여 키운 배추를 직접 수확하여,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등 사전작업을 한 후, 이날 김장 500여 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및 다문화 100여 가구와 23개 마을회관(경로당)에 전달하였다.

김창희 농암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민영중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먹거리 걱정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희 농암면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준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한 번 더 살피는 계기가 되어 추운 연말연시에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그리고 점촌4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민, 부녀회장 임명춘)는 지난 14일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암) 전정에서「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행사를 실시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새마을 경작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소금절이기-배추 버무리기 등의 작업을 했으며, 개별상자포장으로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아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마을별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임명춘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은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작게나마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으로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문경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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