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7 오전 09:49: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선유3곡 활청담(活淸潭)의 훼손, 너무 안타까워
지난 5일부터 활청담(活淸潭) 훼손 현장, 세번의 민원제기 모르는 문경 본청!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14일(수) 09:1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문경 선유구곡 중 제3구곡 활청담(活淸潭)이 훼손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활청담(活淸潭) 훼손 현장에 대해 세번의 민원제기를 관할 가은읍사무소로 하였지만, 문경시 본청 담당부서는 이를 모르고 있었다.

최근 경상북도에서는 백두대간 구곡(九曲) 5곳을 선정하여 명품길 조성에 현장 실사까지 마친 것으로 "자연경승과 문화유산적 가치 발굴을 통해 구곡(九曲)을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으로, 경북 43개의 계곡 중 5곡을 선정하여 명품길 조성 복원사업을 선정하였다.

안동-도산구곡, 성주, 김천-무흘구곡, 문경-선유구곡, 문경, 상주-쌍룡구곡,영주-죽계계곡이 명품길로 조성-복원하여 연차적으로 옛길을 복원한다는 계획인데, 문경은 쌍룡구곡과 선유구곡이 선정되어 겹경사로 축하받을 일이지만, 문경시 행정은 꺼꾸로 움직이고 있어 이를 아는 시민들은 너무 안타까운 실정이다.

문경 선유구곡 활청담 훼손은 지난 5일 L씨로부터 시작되었고, 주변 이웃들이 세번의 민원제기를 가은읍사무소로 하였기에, 가은읍에서 현장 실사까지 나왔었다고 하는데, 13일까지 활청담 현장에서는 훼손 작업이 계속되고 있었다.

활청담 현장에서는활청담 일부 하천 바닥돌을 이용하여 바로 옆 축대에 돌로 사용하여 축대를 쌓고 있었지만, 이미 구곡의 자연은 사라진 뒤였다.

구곡(九曲)이라 함은 물의 흐름과 더불어 돌과 주변의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선비들이 스스로 찾아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수백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선비의 기개를 간직한 곳으로 알고 있어, 현대의 사회에서 우리 조상들의 멋과 신명을 추억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문경시구곡원림보존회는 선유구곡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무척 노력하고 있고, 환경보존 및 정비 활동 등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데,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일들로 역사를 비켜가고 있으니, 이를 듣는 이들로 하여금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는 소회이다.


*반론보도

활청담 하천바닥 작업에 관한 사항은 L씨가 가은읍에 신고후 승인을 받아서 퇴적물 퇴치작업을 하였으며 6년전 완장으로 이전후 활청담에 특히 애정과 관심을 누구보다 많이 쏟았고 선유구곡을 사랑했으며 L씨의 반론으로 위 반론보도를 개제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닭치고 노쇼(No Show)? ..
최신뉴스
공무원연금공단, 공공기관 안전관..  
지심도(只心島)의 봄..  
한복으로 담긴 문경찻사발축제..  
「2025 문경찻사발축제」황금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  
문경시, 제103회 어린이날 대..  
'저출생 부담타파, 나도 아이도..  
멈추지 않는 YES 봉사로 산북..  
경북 초대형 산불, 초고속 회복..  
경북도, 제103회 어린이날 기..  
한인 경제인 화합의 장’2025..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  
경북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  
아버지..  
문경署, 문경찻사발축제 ‘찾아..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한의약 건..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청소년 진로탐색의 꽃을 피우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  
2025 행복1번지 점촌5동 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임이자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상..  
2025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  
[호서남초] 2025학년도 호서..  
[호서남초]‘제26회 증평인삼배..  
한마음으로 뛰고 웃는 호계교육 ..  
가족과 함께 웃고 달린 하루, ..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유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제일..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