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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모(철우사랑 회장 신영길) 경북도청 방문, 이철우 도지사 첫 미팅
9일 오후 4시 경북도청 방문, 이철우 도지사 1시간 30분 미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9일(금)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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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이사모(철우사랑 회장 신영길) 임원 17명은 9일 오후 4시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도지사를 1시간 30분 미팅, 경북도 현안 관련 대화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신영길 상임회장과 유신애 중앙여성위원장 및 임원 15명은 "작년부터 시작된 철우사랑 모임에 많은 분들의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경상북도 도정 관련 사안에 대하여 이사모 회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분의 관심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경북 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이고,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와 농촌 발전을 위한 고민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하고,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을 통해 토고 정부에서는 농촌 개발사업을 위한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여, 주민의식 개선과 자립역량 강화 위주의 새마을운동 보급으로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과거 잘한 것들이 부정돼서는 안된다"고 역설하며 인사로 답하였다.

특히 "북한의 핵보다 무서운 것은 저출산이고, 단순히 육아 정책만이 아니라 청소년, 여성, 노인, 노동정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복합적으로 다루어야 할 문제이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야 하고, 인구감소에는 경북 23개 시-군 중 16곳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결혼 및 출산의 기피가 제일 큰 문제이므로 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이번 이사모(철우사랑) 경북도청 방문에는문경시, 세종시, 포항, 구미, 경주, 청주, 왜관, 청송, 청도, 김천, 군의, 경산 등 각 지역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이철우 도지사와의 첫 번째 면담을 가지게 됐다.

이번 첫 번째 면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으며, 이사모는 중앙본부, 산악회, 사랑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발적으로 구성된 약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상임회장에는 현 신영길 회장과 유신애 중앙여성위원장이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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