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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중, 2018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학교체육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22일 1년간 연구학교 운영 성과 보고, 2018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학교체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성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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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중학교(교장 김미숙)는 22일 1년간의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보고하는 2018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학교체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학생건강체력평가 개정(안) 운영을 통한 학생건강체력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성희 장학관과 최원준 장학사,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서경 담당 장학사, 김진목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연구사를 비롯해 도내 학교장 및 교사, 지역의 기관장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운영된 산출물의 전시 및 운영결과 보고, 수업공개, 협의회 등의 순서로 실시되었는데, 학생·교사·학부모가 1년간 건강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모든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전 공연으로 본교 3학년 정은혜(바이올린) 학생과 2학년 이승원(피아노) 학생의 연주를 시작으로 빨간바지(변주희 외 4명)인 사물놀이 동아리 학생들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김미숙 교장은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건강은 학교생활에서도 사회 존속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여 관련 지식이 함양되고, 체력이 증가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으므로 매우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작은 학교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모든 산북교육공동체와 지역공동협의체의 긴밀한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고 하였다.

또한, 이성희 장학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의 소규모 학교인 산북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의 힘이며, 모두가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개발된 다양한 활동 및 자료는 다른 경북 도내 많은 학교에도 활용되어 건강한 학교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고 하였다.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자리에 놓인 결과물들이 앞으로 진행될 학생건강체력평가개정(안)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학생건강체력평가에 대한 정보공유, 현행 체력평가의 문제점, 개정안의 시사점과 필요성,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연구학교의 성과가 빠르게 현장에 확산되어 교육활동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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