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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안보단체협의회 안보전적지 현장 체험
지난 18일 협의회 소속 17개 단체 회원들과 부산UN기념공원 현장 체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8년 09월 29일(토)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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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안보단체협의회(회장:남시욱)는 지난 18일 협의회 소속 17개 단체 회원들과 부산UN기념공원으로 안보전적지 현장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출발에 앞서 고윤환 문경시장의 배웅 인사말에서 "오늘 참여하시는 6.25참전유공자회 등 여러 어르신들은 우리 현세대 안보교육의 산증인"이라시며, "6.25전쟁 시 겪었고 오늘 견학 잘 하고 느낀 점들을 우리 지역의 전후세대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워 주실 것"을, 또 "안전한 견학"을 당부하였다.
6.25전쟁은 준비된 북의 전격적인 침략으로 거의 무방비 상태인 대한민국은 북의 침략 3일만에 서울을 적들에게 내줄쯤 UN은 긴급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여 자유대한민국을 돕기로 결정하고 참전을 결정한 이후 미국을 위시한 16개국이 전투병 파병을, 노르웨이 등 5개국이 의료지원을 하여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이역만리에서 와 준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란 걸 참여한 회원 모두가 가슴으로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남시욱 회장은 "오늘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을 후세들에게도 잘 알려 다시는 전쟁의 참화는 없어야 하며, 지금은 한반도가 북의 비핵화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고, 이는 우리 안보 의 중요한 위해 요소임을 조금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자자손손 물려 주어야 할 한반도에 핵은 없어야 된다"고 강조하고, "안보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시민들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문경시안보단체협의회는 이번 안보견학행사로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다지고 회원들 간 친목과 유대강화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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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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