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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조현병 환자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FTX 실시’
지난 17일 모전동 실내체육관 앞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9일(목)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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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 17일 모전동 실내체육관 앞에서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초동조치와 공권력 강화를 위한 현장 대응력 향상 모의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최근 영양서 경찰관 피습사건을 계기로 조현병 환자 및 흉기 난동 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경찰관의 피습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의심되는 남성의 난동 상황을 가정하여, 112종합상황실-지역경찰-형사팀-112타격대가 공조하여, 신속한 현장파악과 상호 분리 후 설득, 검거까지 일련의 초동조치 과정을 체계화하여 체득하는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박명수 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조현병 환자 및 흉기 난동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현장 대응력과 공권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여 든든하고 믿음직한 문경경찰이 되겠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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