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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폭염 피해 최소화에 소방력 집중!
2018년 하절기 폭염대응 구급활동 오는 9월 말까지 추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7일(화)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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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최근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8년 하절기 폭염대응 구급활동을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지난 38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5일이며, 최근 10년간 13.6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평균기온 또한 평년(23.6~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일수도 평균기온에 맞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문경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 80명 구급차 12대, 펌뷸런스 대원 76명, 펌뷸런스 12대를 동원하고, 아이스조끼, 물스프레이, 정제소금 등 폭염대비 물품 9종을 확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에게 온열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하고 온열질환 및 감염병(의심)환자 발생대비 대응절차를 숙지하는 등 폭염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한다.

문경소방서는 올해 벌써 3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3명의 온열환자 모두 남성으로 60대 이상이었고, 밭과 비닐하우스등 야외활동 중 발생했다. 환자유형으로는 열탈진 열사병으로 두통, 의식장애를 보였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이 꼽히며 일사병은 더운 곳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직사광선을 오랜시간 받아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질환이고, 열사병은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때 체온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매일매일 기상정보를 확인하며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119로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문경시, 예천군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문경 167개소, 예천 279개소)를 이용하여 더위를 피해 수분 보충 및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는 등 체온을 내려야 한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폭염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로 인한 두통,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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