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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걸스카우트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합동 선서식 개최 등
꿈사다리 진로교육을 위한 상주교도소 직업체험교육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2일(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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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주하)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모전초 꿈나무관에서는 한국걸스카우트 문경지구연합회 주최로 문경시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여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문경지구 창립 17주년 기념식과 합동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걸스카우트’라는 활동 목표를 가지고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합동 선서식과 골든벨 대회를 가졌다.

합동 선서식에서는 기 입장, 선서, 규율초 점화, 선서문답, 핀 수여의식을 통해 걸스카우트의 소속감과 긍지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걸스카우트 스카우팅에 관련 골든벨 대회를 통해 걸스카우트에 대하여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골든벨 대회에서는 본교 6학년 김민선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걸스카우트 학생들은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걸스카우트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꿈사다리 진로교육주간' 연계 학년별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5학년 2개 반이 상주교도소를 방문하여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이날 오전에 상주교도소로 이동하여 교도관들이 하는 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수감자들이 지내는 시설을 살펴보는 활동을 하였다.

올해 모전초등학교는 학년별 '꿈사다리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미래의 직업 세계 탐색을 통하여 꿈과 끼를 찾는 실천적 체험 위주의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월 5주를 진로체험주간으로 정하여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년성에 맞는 직업체험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교도소에서 면회실을 체험한 김모 학생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때는 그냥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면회실에 들어가 보니 조금 무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모전초등학교 '꿈사다리 진로교육주간'의 운영은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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