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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1학년 진로체험활동 실시 등
모전초 6학년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30일(토)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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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주하) 1학년 27명은 25일 문경경찰서를 방문하였다.

먼저 1학년 친구들은 경찰서 내부를 둘러보며 각 부서에서 하는 일들을 알아보고 우리의 생활에서 경찰들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설명으로 1학년 학생들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과학수사센터를 방문 지문채취 방법, 각종 감식도구 관람, 과학수사를 통한 범인 검거 요령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무전체험으로 직접 경찰이 된듯 즐겁게 체험하였다. 또한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 주위를 순찰해보며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느끼기도 하였다.

이번 1학년 경찰체험활동은 모전초등학교 진로교육주간(25일~29일)에 운영되는 진로체험활동으로 실시되었으며,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여 체험하여 봄으로써 평소 무섭고 힘들게만 생각하던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하여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학년 학생들이 우리 생활에서 경찰이 하는 일들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진로탐색활동이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 6학년 149명은 18일부터 진로 주간 수업의 일환으로 ‘투게더빙고(Together Bingo)’활동을 하였다.

‘투게더빙고’는 커다란 빙고판에 여럿이 함께 협력하여 길을 찾아가는 게임 활동이다. 이 활동은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박모 학부모 재능기부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게임 활동을 하며 앞선 학생의 성공과 실패를 분석하고, 서로 목표에 도달하는 전략을 구성하여 적용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상호 소통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김모 학생은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볼 때는 저것도 못하냐고 하며 답답하였는데, 막상 제 차례가 되니 저도 헷갈렸어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잘 고려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하였고, 홍모 교사는 “평소에는 다른 친구들의 행동에 무관심하던 학생들이 게임 활동을 통하여 점차 다른 친구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말하였다.

6학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어떤 노력을 해 가야 할지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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