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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초, 찾아가는 물체놀이극 상연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1일(목)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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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양초등학교(교장 김문태)는 19일에 본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물체놀이극 공연을 상연하였다.

‘평강공주와 온달 바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산양초등학교 및 산양초 병설유치원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연되었다. 찾아가는 물체놀이극은 전문이야기꾼이 생활 속 소품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책공연을 꾸며 어린이들에게 문학과 연극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으켜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잊어버린 동심을 되찾게 해주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연극 전용의 소품이 아닌 생활 속 소품들을 사용하여 연극이 진행되었고, 특히,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극이 진행되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 연극을 관람한 6학년 박모 학생은 “손만 뻗으면 나을 듯한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연극을 관람하여서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연극 상연을 통해 학생들은 문학과 예술의 재미와 감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고, 김문태 학교장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때부터 놀이극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체험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믄화예술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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